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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게트 역사
    2021. 2.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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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게트의 역사


    바게트는 역사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그런 빵이다.
    여러 유래가 있지만 오늘은 보편적으로 많이 알고있는 얘기들과 뒷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프랑스에서 바게트는 우리나라의 쌀밥과 같다 그러므로 주식으로 많이들 먹고 있는 편이다.
    하루에 바게트가 소비되는 양이 삼시 세끼중 한 번은 꼭 먹는다고 하며 프랑스의 경우 빵은 오전 중에 만들어 판매 후 점심 전까지 다 팔고 나면 그날의 일이 끝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에서는 빵에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 많았습니다.


    프랑스혁명을 가장좋은 일로 들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서민과 귀족 그리고 왕과의 관계 속에 빵과 관련된 법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1788~89년 당시 가난한 시민들은 곡식의 껍질도 제대로 벗기지 않은 상태로 빵을
    만들어 먹다보니 시커멓고 질 낮은 빵을 먹었어요.
    하루에 한끼를 먹으면 다행이고 그것도 구하지 못하면 산에 올라가 나무껍질을 먹거나 다른 음식을 구했다고 해요.

    하지만 반대로 잘사는 부자들의 경우 질 좋은 밀로 하얀 빵을 만들어 먹고 배부르고 등 따시게 생활했다고 해요.
    그때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게되는 사건이 한 더 생기게 됩니다.
    그게 바로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망언으로 시작돼요.
    잘못 전해져 그렇게 됬다는 얘기가 있지만 빵이 없다면 케이크를 먹어라 (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어라 라고 번역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
    이 말을 하며 사람들은 분노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화가 끝까지 나있던 시민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첫 번 재의 경우


    오스트리아에서 팽 비에누아라는 빵에서 발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팽 비에 누아는 바게트처럼 가늘고 길쭉하게 생겼으나 설탕을 넣어 우유에 찍어 달콤하게 먹어 식감이 더 부드러웠다고 해요.
    1839년경 오스트리아 출신 아우구스트 장이 자신을 제과점을 프랑스 파리에 오픈하게 되며 만들어 팔기 시작하며 팽 비에누아가 소개되었다고 해요.
    그것이 시간이 흐르며 바게트로 발전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나폴레옹이 전쟁 당시 행군하며 빵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바지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 편하도록
    길게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다른 얘기로는 전쟁 중 땅을 파고 들어가 있을 때 적들이 멀리서 보기에는 바게트를 들고 있을 때 총과 비슷하게 보여 길게 만들어 
    들고 있었다는 우스겠소리도 있습니다.
    비상식량이자 총처럼 보인 바게트의 역사는 진짜 여러 가지가 있는 거 같아요.


    세 번째는 경우


    제빵사들을 보호하려고 모양이 길어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1920년 저녁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빵을 만들 수 없는 법이 생겼는데 전통적인 둥근 빵을 만들 시간이 
    부족해 이걸 길고 얇게 만들어 발효시간과 모든걸 줄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의 얘기들은 역사적인 일들로 인해 바게트가 만들어진 가설을 말씀드린 거예요.
    어떤 게 정확히 이때 바게트가 발명되었으며 이때부터 먹었다 라는 말은 정확히 나와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때쯤 시작한 거 같다...라는 가설이 생각보다 많아요.


    바게트의 종류


    구운정도
    비앙퀴트 - 금갈색으로 파삭하게 잘 구워진 상태
    파 트로 키트 - 엷은 금빛으로 파삭한 식감이 사 짝 덜한 상태


    빵으 두께
    피셀 - 두께가 더 가늘다.
    플루트 - 두께가 더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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