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롯데 타워)

여기저기 놀다가 버스를 타고 가기 전에 롯데 타워에 들렸다.

우리는 뭘먹을지 고민하다 배도 그렇게 안 고프고 하니까 수제버거를 먹고 가자~~ 해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로 향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니 역시나 줄이 길었다.

줄을기 달리면서 뭐 먹을지 고민하고 얘기했다.

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 리얼 맥코이 200g (아메리칸 치즈 2장, 양파, 베이컨) +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사워크림 + 오레오 셰이크 이렇게 시켜 먹었다.

딱 먹고 햄버거는 진짜 맛있다 생각했다.

육즙이 많고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과 양파의 달콤한 치즈의 느끼하고 짠맛이 잘 어우러지며 진짜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게 있어다.

햄버거가 생각보다 느끼하다는것이었다.

셰이크를 먹을게 아니라 사이다나 콜라를 먹었어야 하는데 느낌 하에 느끼함을 더 추가했다.

ㅠㅠ 그리고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사워크림이 맛있을 줄 알았지만 사워크림이 시큼하면서 더 느끼함을 자극해서 우리도 계속 먹다가 와 이건 도저히 못 먹겠다 싶어 감자튀김이 좋지만 포기했다. ㅠㅠ

우리는 그렇게 햄버거와 셰이크를 맛있게 먹고 감자튀김은 반 정도 남기고 나왔다.. 하... 이 맛있는 감튀를 ㅠㅠ

그래도 진짜 맛있게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