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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만 50번째
감독 : 피터 시걸
2004.04.15 개봉 -> 2017.06.22 재개봉
1. 인물 설명
아담 샌들러(헨리 로스)
드류 베리모어(루시 윗모어)
롭 슈나이더(울라)
2. 줄거리
헨리는 하와이에서 수족관의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로 일하고 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하와이로 여행 혼 여성들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사라지는 카사노바 같은 남 성다.
헨리와 잔 여성들은 아담을 잊지 못하지만 아담을 찾을 길이 없다.
헨리는 우연히 밥을 먹으러 가게 되고 루시를 만나게 된다.
루시가 팬케이크로 장난치는 걸 보고 헨리는 옆에서 같이 장난치게 되며 둘은 대화를 하고 아담은 호감을 가지게 된다.
루시는 자신이 일 있다며 집을 가고 음식점 주인은 헨리에게 경고를 한다.
루시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자신이 혼내줄 거라며 거리 둘 것을 당부한다.
헨리는 루시가 궁금해 다음날에도 음식점에 가보게 되었다.
루시는 같은자리에 같은 시간 같은 음식을 먹고 있었으며 똑같은 장난을 쳐 헨리는 또 장난을 치게 되는데 이번에는 정색하며 뭐하는거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된다.
음식점 주인을 헨리를 응시하며 또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너는 이 음식점에 못 올 것이라는 으름장을 놓게 된다.
하루하루 시간이 점점 지나 헨리가 루시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지만 그 관계는 하루가 지나 자고 일어나면 모두 물거품이 되게 된다.
그 후 루시의 아버지와 오빠는 헨리에게 찾아가 우리 딸을 맛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가게 된다.
헨리는 루시가 왜 하루의 기억만 가지고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루시가 아버지의 생일날 집으로 가던 중 차량과 사고가 났으며 그 후 그날의 기억만 머릿속을 맴도는 상태인 것이다.
더 이상의 시간이 가지도 않고 그날에 머물러 있는 거다.
헨리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모두 영상으로 남겨 둔상태였으며 하루하루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루시는 자신으로 인해 헨리가 가지고 있던 꿈까지 못 이루게 한다면 비참해질 자신을 생각하며 아담에게 자신을 잊고 떠날 것을 얘기한다.
헨리는 많은 생각을 가지고 루시와 헤어지게 되고 루시의 아버지는 헨리에게 한 앨범을 주며 항해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잘 갔다 오라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루시는 다른 곳에 일하게 되고 거기서 그림을 그리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남의 얼굴을 지속적으로 그리게 되고 뭔가의 그림움을 느끼며 울적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헨리가 떠나는 날 앨범을 틀며 항해를 시작하는데 앨범의 첫곡이 어서 빨리 돌아오라는 얘기를 듣고 아담은 바로 배를 돌려 루시에게 향하게 된다.
루시는 헨리를 보며 갑자기 울게 되고 당신이 누구이길래 내 그림 속에 있는 거냐고 묻게 된다.
헨리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영상으로 보여주게 되고 이들은 결혼해 배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화는 추운 지방 바다 위에 떠있는 헨리의 배를 보여주며 루시가 일어나자마 마자 영상을 보고 가판 위로 올라와 헨리와 자신의 아이에게 뽀뽀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3. 영화 포인트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사랑의 힘으로 그걸 극복해 매일 같이 그녀와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간다.
항상 그녀를 만나지만 항상 새로운 그녀 앞에 항상 자신은 똑같이 대하며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는 헨리가 너무 멋있게 나와요.
처음에는 카사노바처럼 여러 여자를 만나고 하루의 좋은 기억만이 다였다면 루시를 만나며 좀 더 성숙한 남성이 돼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4. 한줄평
아담 샌들러의 신들린 코믹 연기와 둘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짠하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영화를 여러 번 보면 볼수록 진짜 잊을 수 없는 인생영화인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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